Cultural

도심 위를 달리다

김지연 / KIM JIYEON

도심 위를 달리다

김지연 KIM JIYEON / Studio D

코로나 19 발생 이후 체육 시설은 전염병 고위험지대로 분류되어 폐쇄되었다. 팬데믹 사회 속 체육시설은 일상생활을 회복할 수 있는 안전한 공간으로 변화해야 한다. 여러 스포츠 프로그램 중 런닝 트랙을 분리하여 다른 요소들과의 연결 고리로 사용하는 방법을 사용하였다. 이를 통해 이용자들에게 색다른 경험과 건물이 폐쇄된 후에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 또한, 자연을 도심 속에서 재해석하여 새로운 유형의 공간을 형성하는 건축적 방법을 보여주고 있다. 고밀화된 서울 도심 속에서 사람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휴식할 수 있는 일상 공간의 유형을 제안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