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sembly / Recreation

UNDERGROUND, ON THE GROUND

한선교 / HAN SUNKYO

UNDERGROUND, ON THE GROUND

한선교 HAN SUNKYO / Studio D

우리나라의 교회는 급속한 경제성장과 함께 빠르게 교세를 확장하면서 많은 문제점을 만들었다. 사역보다 교세확장으로 물리적 크기만 키워왔고, 지역사회와의 소통이 단절되면서 점점 높은 담을 쌓기 시작했다.

코로나19 이후에 더 명확히 드러나면서 필요하지 않은 공간들이 많이 생기고 시설 유지가 힘들어져 강제 매각이 되고 있는 실정이다.

기존에 존재하던 거대한 교회와 달리 단절된 지역사회의 공공성을 회복하고 미자립 개척 교회를 위한 새로운 개념의 공유 예배당, 교회를 계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