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Y, SADANG, STATION
보행경험 연장을 통한 지하철역 거점 공간화 계획
배강현 BAE KANGHYUN / Studio B
[ Narrative ]
2020년 하루 평균 520만 명이 서울 지하철을 이용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렇듯 오늘날 지하철은 도시민들의 발이 되어주는 주요한 교통수단이다.
하지만 지하 공간으로 향할 때, 좁은 통로를 통과하는 동안 지역과의 단절이 일어난다.
지하 공간이 지상의 연장선상에서 연결된 형태로 존재한다면,
나아가 지하 공간이 외부인을 맞이하는 마을 입구의 역할을 할 수 있다면,
위와 같은 상상을 바탕으로 프로젝트를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