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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nected, Characterized Housing Complex for Rising Fashion Designers
이찬우 LEE CHANU / Studio D
다양성을 잇다, 계층을 잇다.
본 주제는 특정 산업군 종사자를 위한 임시주거 형태로서, 기존의 임대주택이 가지는 한계를 극복하고 특화공간 구성을 통하여 새로운 형태의 주거 기준을 확립하는 것이 목적이다. 본 프로젝트에서는 동대문 일대의 재개발구역을 필두로 패션산업 종사자 및 디자이너 계층을 위한 직주공간을 설립하고자 하였다. 계층의 특수성을 고려한 거주공간 및 비즈니스를 보조할 수 있는 공간을 디자인하였고 각 프로그램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도록 하였다. 나아가 해당 단지가 단순히 주거 시설에 그치지 않고 새로운 형태의 거점으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공간 또한 조성하고자 하였다. 해당 프로젝트가 임대주거의 고질적 문제점을 타파하고 새로운 기준을 확립하길 기대해 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