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M POSSIBLE
서울 자양동 장애인 복지센터
이승은 LEE SEUNG EUN / Studio A
이번 코로나19는 재활시설을 필요로 하는 장애인들에게 더욱 큰 재난으로 다가왔다. 코로나19로 인해 시설이 위치한 장애인 복지관은 상당부분 폐쇄되었다.
복지관 폐쇄의 주 원인이 공기 중 감염인 점에 집중했다. 건축적인 관점에서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법으로 ‘환기’를 꼽았고, 환기가 용이하여 팬데믹 상황에도 운영 가능한 새로운 개념의 복지관을 계획했다.
서울에서 장애인 인구밀도에 비례해 복지관 수가 부족한 지역을 선정한 후 새로운 평단면, 입면의 개념을 적용하였고 장애인이 지역사회로 뻗어나갈 수 있는 프로그램을 알맞게 배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