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ffice / Commercial

a Piece of Office

윤나래 / YUN NARAE

a Piece of Office

윤나래 YUN NARAE / Studio D

코로나19는 뉴노멀 시대로의 변곡점이 되었다. 우리는 변화를 받아들이고 적응해 새롭게 나아가야 한다. 과거, 가내수공업이라는 전통적 노동 형태는 산업혁명을 거치며 출근과 퇴근이라는 개념으로 변화했다. 현재는 팬데믹을 거치며 출퇴근 개념은 비대면과 재택근무라는 새로운 키워드로 변화하고 있다.

서울시민들은 ‘일’을 하기 위해 매일 1시간 이상 어디론가 이동한다. 그러나 앞으로 이러한 현상은 점차 줄어들 것이다. a Piece of Office는 밀집한 오피스 권역을 서울 곳곳으로 분산시키는 위성 오피스다. 이는 외로움, 불편함, 일과 삶의 미분리라는 재택근무의 단점을 보완하면서도 출퇴근이 없다는 재택근무의 장점을 상호보완할 새로운 업무 공간이다. 또한, 이상적인 근무 환경을 목표로 자연을 건물로 끌어들여 노동자에게 쾌적한 업무 공간을 제공한다.